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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마흔 전에 둘째 낳을 예정" 뜻밖의 고백

배우 박정아가 갑작스런 가족 계획 고백을 밝혔다. 박정아는 21일 방송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유진·치타·솔빈·박기량·김유미와 탄산가스 마스크팩·BB크림 리뷰와 함께 뷰티 팁을 전수했다. 이날 솔빈이 했던 탄산가스 마스크팩을 언급한 박정아는 "욕심이 나서 나도 리뷰를 해봤다"고 말했다. 유진이 "솔빈 씨는 2자, 이쪽은…"이라고 나이 차이를 언급하자 "죄송한데 입막음을 하겠다"며 무력행사에 나섰다. 하지만 '동갑으로 보인다'는 말에 태세 전환 미소를 발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탄산가스 마스크팩을 직접 리뷰한 박정아는 "나 같은 육아 맘이나 직장에 다니시는 분은 따로 시간을 내서 에스테틱 가기에 벅차다. 피부과 가기도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럴 땐 탄산가스 팩으로 조금 더 빠르게 영양분을 채워 넣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또한 박정아는 "옛말에 '여성들은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여성들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며 '요즘 폐경 시기가 앞당겨져서 30대에 폐경도 있다'는 말에 "아직 안 된다. 전 둘째를 낳아야 한다. 마흔다섯 전에 둘째를 낳을 거다"라고 출산 계획을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BB크림 리뷰에 앞서 "난 쉬는 날엔 자연인 모드다. 하지만 피부는 포기할 수 없다> 적들이 내 얼굴이 까만 걸 알지 못하게 하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정아는 시종일관 털털한 매력을 어필하며 깨알 같은 애드리브로 방송 내내 웃음과 활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완벽한 제품 리뷰로 폭풍 공감과 함께 뷰티 마스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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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앤 부티5' 박정아, 열혈맘 면모로 웃픈 웃음 선사

배우 박정아가 유쾌하고 깔끔한 진행과 함께 뷰티 마스터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박정아가 유진, 치타, 솔빈, 박기량, 김유미와 함께 뷰티 제품 리뷰와 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정아는 "제가 '뷰티 앤 부티'에서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모양"이라며 "방송하는 저도 목을 많이 쓰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일 하시는 분, 헬스 트레이너나 태권도 관장님, 공사 현장직 등 먼지를 어쩔 수 없이 마시는 분들은 챙겨 드시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목 관리 이너 뷰티템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호모 마스쿠스의 삶과 함께 새로운 마스크를 리뷰하며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더 걱정이 많다. 깐깐하게 보지만 살 때마다 힘들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잠들기 전 화장대 앞에서 몇 분이나 나만의 의식을 갖느냐"는 질문에 "제 스킨로션은 인덕션 옆에 있다. 갑자기 눈물이 나올 거 같다. 역시 열혈 엄마였다"라고 육아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더불어 "우리가 부러워하는 피부는 맑은 피부다. 광채가 사르르 돌고 환한 분위기가 날 때마다 '저 사람 피부 참 좋다, 건강해 보인다, 예쁘다'라고 한다. 뷰티가 부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고급진 어휘력을 발휘해 "혹시 서울대 출신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파운데이션 맛집'이라는 소리에 "JMT"를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스트로 방송인 김승현이 등장하자 한껏 오른 텐션으로 "레전드! 시조새!"를 외치며 반가워했다. 박정아는 "데뷔했을 때부터 이미 베테랑이셨다. 방송 경력만 30년"이라고 선배를 치켜세우는가 하면, '연예가 중계' 모드로 급 진행에 나선 김승현에게 "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함양에서 지방공연이 잡혀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박정아는 미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이너뷰티 전도사로 뷰티 제품들을 리뷰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육아맘의 뷰티 노하우를 전했다. 털털한 매력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하고 깔끔한 진행력을 과시하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드라마,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뷰티 마스터 박정아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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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이동준-하리수 등, '갑' 없는 연예팀 '별별패밀리'로 의기투합! 선행도 함께~

국내 최초의 ‘갑’ 없는 연예인팀 ‘별별패밀리’(별별 일 다 하는 별 패밀리)가 출범해 화제다.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 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변우민, 하리수,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별별패밀리 측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의 현격한 저하 및 현실에서 느끼는 갈증과 외로움을 공감을 해서 이번 별별패밀리를 기획하게 됐다. 별별패밀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공연예술을 지향하며, 지금의 연예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초의 연예인팀이 바로 별별 가족이 아닐까 한다”면서 “팀 별별패밀리는 향후 탄탄한 공연팀을 조직해 각종 공연, 지자체 행사, 방송, 콘텐츠 제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침체된 공연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협업 회사도 참여해, 출범식과 함께 ‘KF94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주)미티오 정영남 대표, (주) 리쥼 김진현 대표, (주)한량 김동혁 대표 등이 후원해줬다. 'KF94 마스크' 1만장은 장수군 노인장애복지관에 기부했으며, 협업사들은 향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별별패밀리는 연말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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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첫 방송부터 역대급 무대···트로트 新드롬 예고

MBN '보이스트롯'이 첫 방송부터 쾌재를 불렀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톱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가수 제시의 흥 폭발 축하 무대로 문을 연 '보이스트롯'은 예상 밖 출연진과 상상 초월의 트로트 실력자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1회 시청률 5.859%(1부), 8.074%(2부)를 기록한 것.(닐슨)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독보적인 시청률 1위이자 '보이스퀸' 이후 MBN 역사상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경이로운 수치다. ■ 예측불가 올크라운! 안희정+김현민 반전의 주인공 '보이스트롯' 1라운드는 5인의 레전드가 크라운 버튼을 눌러 스타들의 무대를 심사한다. 레전드 한 명당 1개부터 최대 3개까지의 크라운을 줄 수 있고, 15크라운을 받게 되면 올크라운, 즉 만점이 된다. 11개 크라운 이상을 받아야 1라운드를 통과하며, 10크라운 이하는 1라운드 탈락이다. 첫 방송에서는 두 명의 올크라운이 탄생했다. 재즈가수이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사촌 누나로 유명한 안희정과 무명가수 김현민이 그 주인공. 안희정은 첫사랑과 이혼한 아픔,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긴 기구한 사연을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희정은 나훈아의 '공'을 애절한 목소리로 소화하며 올크라운을 획득했다. 또 다른 올크라운의 주인공 김현민은 이날 방송의 반전 카드였다. 자신을 무명가수라고 소개한 김현민은 흠잡을 곳 없는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구성진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 진성은 자신의 노래 '동전인생'을 부른 김현민에 대해 "나보다 잘 불렀다"며 최고의 칭찬을 건넸다. ■ "한바탕 울다 웃은 첫방!" 흥폭발+눈물폭발 '보이스트롯' 또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평생 어머니에게 불효한 마음을 노래로 사죄한 김보성의 무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사부곡을 부른 김창열의 노래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문용현은 '잃어버린 30년'을 절절하게 불러 심사위원들을 눈물짓게 했다. 박광현의 '보릿고개' 무대 역시 탁월한 가창력과 감정표현으로 찡한 감동을 안겼다.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흥겨운 무대들도 압권이었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박상면의 '님과 함께', 태권도 격파쇼를 무대에 접목한 이동준의 '나야 나',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보여준 박기량, 랩과 트로트의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한 슬리피의 '황진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만기의 무대까지. 모든 것을 쏟아낸 참가자들의 무대가 채널 돌릴 틈 없이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리틀 싸이 황민우의 무대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한 황민우는 절로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무대매너와 춤, 그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초대가수 아니야?"라며 놀라워했고, 심사위원들 역시 모두 기립해 뜨거운 박수로 황민우를 극찬했다. 황민우의 동생 황민호 군은 깜짝 등장해 심사위원들을 쥐락펴락하는 입담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다음 주 '보이스트롯'에는 또 어떤 놀라운 참가자들이 완벽한 트로트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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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희' 박기량, 12년 차 치어리더의 남다른 후배 사랑

치어리더 박기량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박기량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박기량은 '올해 치어리딩 계에서 핫한 노래는 무엇이냐'는 DJ 김신영의 물음에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꼽았다. 박기량은 "요즘 정말 핫하다. 노래가 겨울 시즌에 나와 농구장에서 엄청 틀었다"며 "제가 블랙핑크의 로제와 친분이 있다. 블랙핑크 노래를 좋아해 CD를 부탁했더니 바로 보내줬다"고 고마워했다.올해로 치어리더 12년 차를 맞이한 박기량은 "저도 이렇게 오래할 줄은 몰랐다. 처음엔 집안 반대도 심했고, 학교 교수님들도 도와주시려던 걸 다 마다하고 선택한 일이다"며 "치어리더 일이 너무 하고 싶었다. 한번씩 슬럼프도 오곤 하는데, 저는 그게 바로 없어진다"고 밝혔다.이어 "보통 1년도 안 되서 나가는 친구들도 있고, 평균 2~3년을 일한다. 그 이상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박수를 쳐주고 싶다. 열정이 엄청난 것"이라면서 "끈기가 없으면 버티기 힘든 직업이다"고 덧붙였다.박기량 덕분에 치어리더 대기실이 생겼다고. 박기량은 "어렸을 땐 대기실이 없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했다. 처음 일할 때 대기실이 없기도 했고. 저희에겐 화장실이 대기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도 고쳤다. 그러다 보니 화장실에 오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더라. 저희가 여름에 있으면 습기 때문에 거울도 안 보일 정도였다"며 "피자를 먹는 모습이 다큐에 나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팩트 체크 코너가 이어졌다. 박기량은 '2016년 가수로 데뷔를 하면서 그동안 번 돈을 다 날렸다'는 말에 "그렇다"며 "근데 당시에는 제가 일도 많았고, 치어리더 최초로 광고를 찍기도 했었다. 수입이 있을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음반에 다 돈을 쏟았다기보다는, 음악을 준비하면서 레슨비가 많이 들더라. 피아노도 배우고, 스피치도 배우고, 연기도 배웠다"며 "회사 없이 혼자 음반을 발표하는 거여서 뭐라도 더 배울려고 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뭔가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제가 이렇게 함으로써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싶었다. 음반을 내고 나서도 음악 홍보 활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 앨범을 낸 취지에 대해 만족하자 싶었다. 이후 치어리더 최초로 자선 콘서트를 부산에서 크게 열기도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본인의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기량은 "화를 못 내는 성격이다. 혼자 삭히는 편이다. 화를 낸다는 게 저에게는 어려운 과제다"고 얘기했다. 박기량은 또 "과거 언니들에게 혼날 때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혼나는 게 너무 싫었다. 그걸 생각하면서 후배들한테는 그러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그러니까 아예 화를 못 내겠더라. 그냥 '때찌' 하고 만다. 근데 애들은 그게 저의 표현인 걸 아니까, 알아서 신경을 써주긴 한다"고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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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박기량 "앨범 준비하며 그간 모아둔 돈 다 날렸다" 웃음

'정희' 치어리더 박기량이 음반 발표를 하면서 그간 번 돈을 모두 날렸다고 밝혔다.박기량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박기량은 '2016년 가수로 데뷔를 하면서 그동안 번 돈을 다 날렸다'는 말에 "그렇다"며 "근데 당시에는 제가 일도 많았고, 치어리더 최초로 광고를 찍기도 했었다. 수입이 있을 때였다"고 말했다.이어 "음반에 다 돈을 쏟았다기보다는, 음악을 준비하면서 레슨비가 많이 들더라. 피아노도 배우고, 스피치도 배우고, 연기도 배웠다"며 "회사 없이 혼자 음반을 발표하는 거여서 뭐라도 더 배울려고 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뭔가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제가 이렇게 함으로써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싶었다. 음반을 내고 나서도 음악 홍보 활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 앨범을 낸 취지에 대해 만족하자 싶었다. 이후 치어리더 최초로 자선 콘서트를 부산에서 크게 열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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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과거 치어리더 대기실 無, 화장실서 피자 먹기도" (정희)

'정희' 치어리더 박기량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박기량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박기량은 '본인 덕분에 치어리더 대기실이 생겼다'는 말에 "어렸을 땐 대기실이 없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했다. 처음 일할 때 대기실이 없기도 했고"라며 "화장실이 대기실이었다"고 밝혔다.이어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도 고쳤다. 그러다 보니 화장실에 오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더라. 저희가 여름에 있으면 습기 때문에 거울도 안 보일 정도였다"며 "피자를 먹는 모습이 다큐에 나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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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박기량 "치어리딩 계 인기곡? 블랙핑크 '뚜두뚜두'"

치어리더 박기량이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박기량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박기량은 '올해 치어리딩 계에서 핫한 노래는 무엇이냐'는 DJ 김신영의 물음에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꼽았다. 박기량은 "요즘 정말 핫하다. 노래가 겨울 시즌에 나와 농구장에서 엄청 틀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블랙핑크의 로제와 친분이 있다. 블랙핑크 노래를 좋아해 CD를 부탁했더니 바로 보내줬다"고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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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박기량 "휴일 1년에 이틀…이젠 홀로 모텔行도 익숙"

치어리더 박기량의 일상이 공개된다. 박기량은 23일 방송될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스페셜 비행소녀로 출격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박기량은 "쉬는 날이 1년에 1~2일 정도 밖에 없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공개된 '그라운드 여신' 박기량의 일상은 짠내가 묻어난다. 서울과 부산, 화성을 누비며 야구와 배구 경기 치어리딩을 하고, 집 대신 차와 숙소, 연습실에서 잠을 청한다. 화려해 보이는 치어리더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은 극한 직업 중 하나인 것. 박기량은 "6개월 전에 바꾼 차는 벌써 5만km를 탔고, 2년 정도 탔던 차는 20만km가 훌쩍 넘었다"면서 "진짜 일주일에 3500km 찍은 적도 있다. 한 번은 가는데 실장님 코에서 갑자기 검은 피가 나왔다. 우린 차에서 자기라도 하는데, 실장님이 운전하느라 많이 힘들다"고 밝힌다. 이어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등 여러 종목의 스포츠 치어리딩을 겸하고 있다보니 온 지역을 다 가본 것 같다. 부산 집에서 자는 날이 일주일에 하루 정도다. 대부분의 시간을 차에서 보내는 편이다. 이제는 차에서 자는 잠도 편해졌다. 지방에 경기가 있을 땐 혼자 모텔에서 머문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몇 년 동안 하다 보니 이젠 혼자 모텔에서 자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전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양세찬과 김완선은 "계속 차에서 산다" "일주일에 이동거리가 어마어마하다" "보고 있는데도 너무 힘들다" "다 짠하다" "무서울 법도 한데 씩씩하다" "너무 익숙해 보여서 더 안쓰럽다" "나 어릴 때를 보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박기량은 "제일 좋아진 점이라면 사람들의 인식 자체가 치어리더라는 일을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정말 좋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최대한 많이 알리려고 노력해왔다"면서 "치어리더 환경이 조금 좋아지긴 했지만, 솔직히 아직까지 힘든 점이 많다. 이제 힘든 경험들은 대부분 다 겪어봐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해주고 싶다. 만약 은퇴를 하게 된다면, 치어리더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은 욕심도 있기 때문에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인다. 1991년생으로 그간 출연한 비행소녀들 가운데 최연소 멤버이자 첫 90년대생 비행소녀로 등장하는 박기량. 12년 차 톱 치어리더의 일상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오후 11시 '비행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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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빅뱅 승리·아이콘, 박기량과 치어리딩 도전

아는 형님들이 박기량과 함께 치어리딩에 도전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빅뱅의 승리와 아이콘의 비아이, 바비, 송윤형, 구준회가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넘치는 에너지로 형님학교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과감한 토크로 형님들을 들썩이게 했다. 2교시에서 승리와 아이콘은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치어리더부 부장으로 박기량이 등장해 출연진들과 함께 오디션을 진행했다. 출연진은 승리와 아이콘 멤버, 서장훈으로 이뤄진 ‘승리의 아이콘’ 팀과 강호동,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으로 이뤄진 ‘우승의 포식자’ 팀으로 나뉘었다. 이날 두 팀은 유연성 대결부터, 각 팀의 주장인 강호동과 서장훈을 드는 고난도 미션까지 소화하며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들의 예술성 넘치는 응원력에 다들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은 오는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2.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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